[버핏연구소=김인식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올해 1분기 매출액 3588억원, 영업이익 827억원, 당기순이익 49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500.9%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티웨이항공은 “동계 성수기 기간이 포함된 1분기에 국제선 여객 수요 증가 부분이 가장 크다”며 “이를 대비해 외부 항공산업 변화에 발빠르게 준비한 덕분에 매출액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 동남아, 호주 노선의 화물 물량도 함께 증가해 지난해 4분기 대비 16% 증가한 4300t(톤)의 화물을 운송 했다”며 “지난달에는 월간 최대 운송량인 약 1700톤을 운송해 올해 1분기 실적 호조에도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월 청주-다낭 정기노선을 새롭게 취항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청주-방콕(돈므앙), 오사카 노선의 신규 취항도 앞두고 있어 올해 말까지 국제선 확장을 통한 지속적인 매출액 확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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