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인식 기자] 러시아의 최대 광산업체 노르니켈(Nornickel)사는 전체 매출액 중 아시아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21년 27%에서 지난해 31%, 올해 1분기 45%로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북미 및 유럽의 대러 제재 속 노르니켈사는 제재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전쟁에 따른 물류 차질, 보험, 금융 등과 함께 북미 및 유럽 거래업체들의 러시아업체 거래 기피로 노르니켈사의 전체 매출액에서 유럽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21년 53%에서 올해 1분기 24%로 급감했다. 반면 아시아 매출액 비중이 대폭 확대됐다. 노르니켈사는 세계 니켈 생산량의 7%와 세계 팔라듐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메이저 광산업체다.
니켈 최근 1년 추이. [이미지=네이버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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