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생명, AI 활용 광고 '좋은 소식의 시작' 공개... "보험 인식 새롭게 정의"
  • 공현철
  • 등록 2023-06-19 16:40:1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공현철 기자] 삼성생명(032830)이 AI를 활용한 광고를 통해서 보험에 대한 기존 인식에 변화를 주고 있어 이목이 집중 된다.

삼성생명은 19일 '좋은 소식의 시작' 광고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소비자들이 평소 생각하는 보험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정의하고 차별화된 보험회사로서의 역할을 전달하기 위해 참신하고 독특한 형식으로 제작됐다.

삼성생명이 '좋은 소식의 시작'이라는 광고 캠페인으로 보험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좋은 소식의 시작' 광고 캠페인은 보험에 대한 일반적 인식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시도에서 출발했다. 보험은 늘 곤경에 처해 있을 때 찾게 되는 사후의 수습과 보상, 회복이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세상의 좋은 변화를 선제적으로 이끌어가는 ‘좋은 소식’을 전달하는 보험회사로서 삼성생명의 의지를 담았다.

이번 광고는 변화를 이끌어간다는 삼성생명의 의지를 담아 제작 방식부터 완전히 새롭게 접근해 눈길을 끈다. 일반적인 모델 섭외와 전형적인 촬영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광고 영상의 모든 이미지, 배경음악, 징글까지 AI 프로그램 및 툴을 활용하여 업계 최초로 100% AI 기반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사람들은 언제 보험을 떠올릴까"라는 질문을 AI에게 던지며 광고는 시작한다. 전반부는 기존 보험에 대한 인식을 그리며, 후반부는 앞으로 변화해 나갈 삼성생명만의 역할과 의지를 표현한다. AI가 만든 이미지들과 메시지가 한데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다채로운 표정과 디테일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개월 간 총 1만장이 넘는 AI 프로그램 생성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단순히 실사 이미지 느낌을 내기 위해 노력한 것을 넘어, AI가 주로 서양 기반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탓에 한국인에 가까운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영상 내 등장하는 인물 중심의 이미지들은 특정 보험 고객층의 모습이 아닌 어느 누구나 꿈꾸는 밝고 건강한 모습을 닮아 친근감을 더했다.

[관심 종목]

032830: 삼성생명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