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엔케이맥스(182400)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증자로 4143만3988주가 새로 발행됐고 총 발행 주식수는 8286만9691주로 증가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2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2일이다.
엔케이맥스는 미국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의 나스닥 상장 기업으로 올해 상당한 규모의 평가차익이 예상돼 주주환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설 계획이다. 또 정부의 공매도 금지 조치에도 대규모 공매도 잔고가 유지되고 있어 유통주식수 증가를 통한 거래 활성화와 주가 정상화를 위해 이번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는 “그동안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와는 무관한 무차별적인 공매도로 인해 주주분들의 많은 우려가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회사의 성장을 믿고 응원해주신 주주분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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