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테카바이오, AI신약개발 비임상서비스 지원...코아스템켐온과 MOU
  • 홍순화
  • 등록 2023-12-14 16:21:1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226330)가 AI 신약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빠르게 제공하도록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13일 대전 둔곡 신테카바이오 AI바이오 슈퍼컴센터에서 글로벌 비임상 CRO 전문 기업인 코아스템켐(대표이사 양길안)과 AI 신약개발의 비임상서비스 지원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조혜경(왼쪽) 신테카바이오 경영총괄 사장이 지난 13일 대전 둔곡 신테카바이오 AI바이오 슈퍼컴센터에서 송시환 코아스템켐온 비임상CRO사업부 사장과 MOU를 기념하고 있다. [사진=신테카바이오] 

양사는 신테카바이오의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AI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를 활용한 DDC(DeepMatcher Drug Candidate) 및 SaaS(Software as a Solution) 서비스와 코아스템켐온의 비임상 시험 서비스를 연계해 비임상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 신테카바이오 USA와 최근 설립된 미국법인 Corestemchemon US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양사가 글로벌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양사 간의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코아스템켐온㈜ 비임상 CRO 사업부 송시환 사장은 "유전체 빅데이터 기술이 융합된 슈퍼컴퓨터 기반의 AI신약개발 플랫폼인 딥매처(DeepMatcher®)를 통해 신약개발의 성공률과 속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회사 간의 협력이 혁신적인 기술과 전문성의 조화로 미래의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 높은 가치를 창출하여 의약품 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테카바이오 조혜경 경영총괄 사장은 “비임상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코아스템켐온㈜과의 협력이 당사의 AI 신약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며, “AI 신약 플랫폼을 통해 도출한 결과를 코아스템켐온의 비임상 시험으로 빠르게 검증함으로써 신규 약물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상호 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unhwa771@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2. [버핏 리포트] 대한조선, 내년 영업이익률 25.6%로 역대 최대치 전망 ...탱커선 호황기 누리며 기대감 증폭 - DS DS투자증권은 28일 대한조선(439260)에 대해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수익성 1등 조선사’ 로 탱커선 호황기를 누리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대한조선의 전일 종가는 6만7300원이다.김대성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24.3%)을 .
  3. 오리콤, 광고주 저PER 1위... 6.43배 오리콤(대표이사 박병철 정승우. 010470)이 11월 광고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리콤이 11월 광고주 PER 6.4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인크로스(216050)(7.11), 이노션(214320)(8.66), 이엠넷(123570)(9.62)가 뒤를 이었다.오리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558억원, 영업이익 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14%, 영업이익은 75% 감소...
  4. 소맥 가격, 올 한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 빵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 올 한해 동안 국제 소맥(wheat) 가격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핏연구소가 최근 10년(2015. 1~2025. 11) CBOT(시카고상품거래소)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국제 소맥 선물 가격은 11월 13일 기준 부셸 당 535.75 센트로 올해 1월 초 대비 10.7% 하락했다. 2월 초 615센트로 최고점을 찍기도 했으나 이후 기록적인 공급 증가 전...
  5. [버핏 리포트] KSS해운, 3Q 누적 매출액 4139억 ...주가상승 관건은 주주환원 – 하나 하나증권은 21일 KSS해운(044450)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 및 암모니아 운송에 특화된 선사로서 안정적인 수익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암모니아 시장 개화 전까지는 주주환원 확대 여부가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SS해운의 전일 종가는 9460원이다.안도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KSS해운이 3분기 누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