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정희민 기자] 대신증권은 15일 진에어((272450)에 대해 성수기인 3분기보다 국제여객 수송 및 운임이 증가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6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진에어의 전일 종가는 1만2640원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진에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309억원(YoY+47.1%), 영업이익 232억원(YoY+99.8%)으로 당사의 직전 추정을 약 20% 상회할 것”이라며 “4분기 급유 단가 상승에도 10월과 12월 일본과 동남아 노선의 여객수요가 견고한 증가세를 시현함에 따라 성수기인 3분기보다 국제여객 수송 및 운임(Yield)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에어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며 “유가 하향 안정화 및 견고한 국제여객 수요로 올해 실적이 기존 추정 대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4 영업이익 추정치를 약 27% 상향한 데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진에어가 1등 저비용항공사(LCC)로 등극할 전망”이라며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한 유럽연합(EU), 미국, 일본의 승인 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으로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와 에어부산 등의 통합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라고 예측했다.
진에어는 항공운송산업에 속한 회사이며, 현재 항공기를 이용한 운송 서비스를 주요 상품으로 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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