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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체크] 전력수요 충족을 위한 중국의 무질서 속에서 방향성 찾기
  • 김호겸 기자
  • 등록 2024-09-04 08: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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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김호겸 기자]

iM증권 전유진. 2024년 9월 4일.


[출처 : pixabay]

미국의 전력 소비 증가율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0.4% 내외에 그쳤으나, 중국은 에너지 소모 많은 제조업 비중이 높고 경제성장률 자체도 높아 과거 5년 및 10년 평균 전력 소비 증가율은 각각 6.2%, 5.6% 등으로 다소 높은 편이다. ‘24년 중국 전력 소비는 9773TWh로 평년과 유사한 6.0%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아직까지는 미국 정도의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급증 현상이 두드러지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 내에서도 Alibaba, Huawei, Tencent 등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관련 인프라 설비 투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정부 차원에서도 디지털 산업 강화를 위해 2022년 초부터 국가 컴퓨팅 허브 8곳과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10 곳의 개발 및 구축을 주된 내용으로 삼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향후 중국의 전력소비 증가율 역시 현 레벨에서 추가 상향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 너무도 분명한 방향이다. 이는 중국 내에서도 안정적인 발전원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rlaghrua823@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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