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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G, 화장품주 저PER 1위... 8.04배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4-11-01 13:33:30
  • 수정 2024-11-07 15: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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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PER주'란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말합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시가총액/순이익] 혹은 [주가/주당순이익(EPS)]으로 계산하며, 가치투자의 기본이 되는 지표입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아모레G(대표이사 서경배 이상목. 002790)가 11월 화장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11월 화장품주 저PER 8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모레G는 11월 화장품주 PER 8.0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애경산업(018250)(8.65), 세화피앤씨(252500)(12.57), 잇츠한불(226320)(20.1)가 뒤를 이었다.


아모레G 최근 분기별 매출,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아모레G는 지난 3분기 매출액 1조681억원, 영업이익 75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8%, 160.42% 증가했다(K-IFRS 연결).


핵심 자회사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으나 이니스프리, 에뛰드의 영업이익이 각각 70% 이상 감소했다. 에스쁘아, 아모스 등은 성장 채널과 신제품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다. 오설록은 3분기 중 신규 점포를 오픈하고 기존 점포를 리뉴얼하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영업이익은 143% 증가했다.


회사는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을 자회사로 둔 회장품 기업이다. 1959년 3월 설립됐고 1973년 4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lsy@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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