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신양회, 건축자재주 고ROE+저PER+저PBR 1위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4-11-19 14:28:55
  • 수정 2024-12-03 08:09:5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고ROE+저PER+저PBR'주란 이익을 잘 내면서도 주식 시장에서 가치가 낮게 매겨진 '저평가 우량주'를 말합니다. 리스트를 하나씩 분석해보면 보석같은 종목이 숨겨져 있습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성신양회(대표이사 한인호. 004980)가 11월 건축자재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


11월 건축자재주 고ROE+저PER+저PBR 10선. [자료=한국거래소. 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성신양회는 11월 건축자재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NI스틸(008260), 벽산(007210), 아세아시멘트(183190)가 뒤를 이었다.


성신양회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성신양회는 지난 3분기 매출액 2618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6% 증가, 영업이익은 38.46% 감소했다(K-IFRS 연결).


김태현 성신양회 회장이 올해 열두 차례 장내 매수를 진행하며 지분율을 늘리고 있다. 지난 6일 김 회장의 지분율은 13.35%가 됐다. 김 회장은 2000년 처음 장내매수를 시작해 꾸준히 지분율을 높였고 2016년 최대주주가 됐다. 이후 한동안 매수를 진행하지 않다가 지난해 3월 다시 재개했다.


시장에서는 매수를 재개한 이유에 대해 주요 주주인 시멘트 기업 '동양'을 의식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김 회장이 지분매입을 중단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유진그룹 계열사 동양이 장내매수로 5% 이상을 확보하며 주요주주가 됐다. 김 회장은 최대주주 자리를 지키기 위해 매수를 진행한 것으로 해석 된다.


회사는 시멘트사업과 레미콘사업을 영위한다. 1967년 3월 설립돼 1976년 6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lsy@buffettlab.co.kr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2.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휴온스, 3Q 영업익 87억...전년동기比 41.9%↓ 휴온스(대표이사 송수영 윤상배, 243070)가 3분기 매출액 1469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1.9%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영이 시작된 2공장 관련 비용과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높은 품목의 매출 비중이 늘며 매출원가율이 상승했으나, 외형 성장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