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9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올해는 BTS, 캣츠아이, 코르티스의 행보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만원을 유지했다. 하이브의 전일 종가는 33만5500원이다.
최민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은 7211억원(전년동기대비 -0.7%, 이하 동일), 영업이익은 27억원(-95.8%)으로 컨센서스(365억원)을 밑돌 것”이라며 “보이넥스트도어, &TEAM(앤팀), 투어스, 연준(TXT 멤버), 르세라핌 등 주요 아티스트의 음반·음원 성과가 호조를 보였고 세븐틴, TXT, 캣츠아이 등 콘서트가 있었다”고 전했다.
하이브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콘텐츠 부문은 지민·정국(BTS 맴버)이 출연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이게 맞아?! 시즌2’와 지난해 10월 출시된 MMORPG ‘아키텍트’ 관련 실적이 반영될 것”이라며 “수익성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게임 신작 ‘아키텍트’의 마케팅비 등 론칭 관련 비용으로 인해 손실이 발생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직전 분기에 이어 북미 사업 구조 개편과 관련된 일부 잔여 비용이 반영됐다”며 “라틴 프로젝트 ‘산토스 브라보스’와 관련해 프로그램(8월 15일~10월 21일) 잔여 제작비 및 뮤직비디오 제작, 무료 데뷔 콘서트 진행 등으로 투입된 비용이 예상보다 컸다”고 밝혔다.
한편 “아티스트들이 팬덤을 확대하며 전방위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올해 실적과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BTS, 캣츠아이, 코르티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BTS는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발매를 확정했고 이달 14일에 월드투어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대중성과 화제성을 모두 확보한 캣츠아이는 다음달 개최되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2개 부문(베스트 뉴 아티스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고 첫 단독 콘서트가 전석 매진되며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며 “새로운 투어를 시작하면 규모가 한층 확대될 것이고 성장 보폭을 넓히고 있는 코르티스의 차기 활동도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하이브는 음악, 플랫폼, 테크기반 사업을 운영하는 연예 기획사다. 14개 독립 레이블을 통해 BTS, 세븐틴 등 글로벌 아티스트 육성하고 위버스 기반 팬 커뮤니티 플랫폼과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하이브.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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