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코스맥스, 해외 회복 본격화…마진 개선 기대감에 목표가 상향 – NH
  • 윤승재 기자
  • 등록 2026-02-24 11:04:4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윤승재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중국과 미국 법인의 실적 회복과 국내 법인 마진 구조 개선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했다. 코스맥스의 전일 종가는 18만9900원이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010억원(전년동기대비 +8%), 영업이익 409억원(전년동기대비 +3%)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별도 법인 대손상각비 환입 61억원을 제외할 경우 이익률은 다소 아쉽지만, 분기 거듭할수록 마진 구조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코스맥스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국내(별도) 매출은 3597억원(+4%)으로 색조 일부 품목 부진과 계절성 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됐다. 다만 2월 현재 별도 법인 매출이 약 15% 내외 성장하며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NH투자증권은 2026년 한국 화장품 수출(HS Code 3304)이 전년 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며, 코스맥스 역시 유사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법인은 개선세가 뚜렷하다. 중국 법인은 4분기 매출 1814억원(+17%)으로 4년 만에 분기 매출 1800억원대를 회복했다. 상해는 대형 고객사 중심 오더 확대, 광저우는 JV 스킨케어 브랜드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 미국 법인은 매출 370억원(+24%)을 기록하며 영업적자를 20억원 수준으로 축소했다. 반면 인도네시아와 태국은 각각 257억원(-18%), 111억원(-12%)으로 다소 부진했다.


2026년 연간 기준 매출액은 2조7214억원(+13.5%), 영업이익은 2360억원(+20.6%)으로 추정했다. 지배순이익은 1452억원, EPS는 1만2795원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PER 19배를 적용해 산출했으며, 현 주가 대비 약 26%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NH투자증권은 “해외 법인의 손익 개선과 국내 법인의 마진 정상화를 통해 실적 변동성이 점차 완화될 것”이라며 “중국 수요 회복과 미국 고객 다변화가 중장기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마스크시트 등을 개발하고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생산하고 있다. 최근 연구개발(R&D) 능력과 글로벌 기준의 품질관리로 10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며 2050 넷제로(NET ZERO) 목표 및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코스맥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ric9782@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디와이피엔에프, 기계주 저PER 1위... 3.97배 디와이피엔에프(대표이사 유병욱. 104460)가 2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와이피엔에프가 2월 기계주 PER 3.97배로 가장 낮았다. 케이피에프(024880)(5.06), 코메론(049430)(5.32), 흥국(010240)(5.56)가 뒤를 이었다.디와이피엔에프는 3분기 매출액 1085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72.8%, 영업이익..
  2. [신규 상장 종목] 덕양에너젠, 전일비 0.97% ↑... 현재가 3만 1350원 6일 오후 1시 9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덕양에너젠(0001A0)가 전일비 ▲ 300원(0.97%) 오른 3만 1350원에 거래 중이다.  덕양에너젠은 수소·LNG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의 구축·운영을 수행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수소충전소 운영과 에너지 유통을 중심으로 수소경제 확대에 대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3. [원자재] 리오틴토·글렌코어 초대형 합병 무산…“동 중심 재편 기대에 제동” 글로벌 광산업계의 초대형 이벤트로 주목받던 Rio Tinto와 Glencore의 합병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합병 무산 소식이 전해지자 Glencore 주가는 런던 시장에서 장중 최대 11% 급락했으며, Rio Tinto 주가도 약 2% 하락했다. 시장이 기대했던 ‘초대형 동(구리) 플레이어’ 탄생이 좌초되면서 실망 매물이 빠르게 출회된 모습이다. 이번 합병은 친환.
  4. [버핏 리포트] HD현대, '깜짝 실적'에 로봇·정유 호재까지… '매수 유지' - 삼성 삼성증권이 13일 HD현대(267250)에 대해 "비상장 자회사들 가치 상승을 감안하면 여전히 추가 상승여력이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했다. HD현대의 전일종가는 26만1000원이다. 박세웅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HD현대의 연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6% 증가하면서 시장 추정치를 21% 상회했.
  5. [버핏 리포트] HL만도, 전장 수주 늘었지만 성장세 '주춤'…목표가 8만원 유지- NH NH투자증권이 6일 HL만도(204320)에 대해 "전장 제품 중심의 수주 확대는 긍정적이나, 지난해 연간 목표의 87% 달성에 그쳤고, 올해 보수적인 매출액 성장률 전망치로 본격 성장은 내년 이후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HL만도의 전일 종가는 6만1500원이다.하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HL만도의 4분기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