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손민정 기자] KB증권이 20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범용 D램, 엔터프라이즈 SSD 등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재고는 201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해 사실상 내년까지 완판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20만500원이다.
삼성전자 매출액 비중. [자료=삼성전자 사업보고서]
KB증권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6배 증가한 40조원,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배 증가한 51조원으로 전망하며 "분기별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배 증가한 220조원으로 예상했다. 세부적으로 "D램은 서버용 D램 출하 확대로 전년대비 6배 증가한 163조원, 낸드는 기업용 SSD(eSSD) 수요 확대로 전년대비 22배 증가한 47조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고객사들이 2028년 공급 물량에 대해 선제적으로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그는 "메모리 시장은 고객사의 수요 충족률이 60%에 머물러 있어 가격보다 물량 확보가 최우선 전략이 되는 수급 환경을 나타내고 있다"며 "최근 수요 증가 속도와 제한적인 웨이퍼 생산능력을 고려할 때 메모리 반도체의 타이트한 수급 환경은 최소 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DX 부문은 TV, 냉장고, 스마트폰을, DS 부문은 D램, 낸드 플래시, 모바일AP를, SDC는 OLED 패널을, Harman은 디지털 콕핏과 카오디오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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