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0月 배당주 투자 적기...고배당주 TOP 30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10-26 10:27:3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연말이 다가오는 시즌이 되면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최근에는 배당주 투자 시즌이 점차 빨라지고 있다. 투자 업계에서는 9월과 10월에 배당주 투자가 적합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과거 고배당 종목들의 월별 초과 수익률은 10~11월 성과가 부진한 편이고 12월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반기에도 배당투자 성과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홍춘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저금리 환경과 기업 실적의 꾸준한 개선에 따른 배당금 증액으로 최근 고배당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10~11월이 배당투자를 시작하기 적합하다』고 추천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11, 12월은 연말 배당투자를 준비하는 시기로 많이 꼽히지만 성과 측면에서는 4분기가 대체로 미미한 편』이라며 『배당투자도 대안이 필요하고 10월은 이를 준비하는 마지막 기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배당주 TOP 30

키움증권은 코스피200 종목 중 배당 수익률이 높으면서 배당이 꾸준한 배당 종목 30개를 추천했다.

키움증권에서 제시한 고배당주 30 종목 중 10월 14일 기준으로 배당 수익률이 3%가 넘는 종목은 6개, 2%가 넘는 것은 12개다. 4% 이상의 배당 수익률을 나타내는 종목은 한국전력, 두산, 삼성카드다. 한국전력 배당 수익률은 6.2%로 주당 배당금은 2013년 90원에서 2015년 3,100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두산의 배당 수익률은 5.14%로 주당 배당금은 같은 기간 3,500원에서 4,550원으로 늘었다. 삼성카드 배당 수익률은 4.86%로 같은 기간 주당 배당금은 700원에서 1,500원으로 늘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삼양바이오팜 분할 출범,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되고 경영 효율성↑ 삼양홀딩스에서 삼양바이오팜이 인적분할되면서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로 색깔이 선명해지고 그룹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삼양홀딩스가 의약바이오 부문을 인적분할해 지난 1일 삼양바이오팜을 출범시켰다. 이 분할은 의약바이오사업의 가치를 시장에서 재평가받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환경에 ...
  2. NI스틸, 건축자재주 저PER 1위... 6.38배 NI스틸(대표이사 이창환. 008260)이 11월 건축자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NI스틸이 11월 건축자재주 PER 6.38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일현대시멘트(006390)(6.63), 노루홀딩스(000320)(6.64), 삼표시멘트(038500)(6.8)가 뒤를 이었다.NI스틸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2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5.81%, 영업...
  3. [버핏 리포트]DL이앤씨, 영업이익 예상 수준...수익성 리스크 완화 시 가치 부각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이 7일 DL이앤씨(375500)에 대해 매출 및 수익성 리스크가 해소된다면 안정적인 방어주, 가치주로서의 역할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DL이앤씨의 전일종가는 3만9900원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DL이앤씨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16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추...
  4.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5. [버핏 리포트] 아모레퍼시픽, 북미·유럽 고성장 지속…에스트라 매출 급증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7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라네즈의 미국·유럽 호실적이 이어지고, 미국 신규 론칭 브랜드 에스트라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2000원을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 6일 종가는 11만8600원이다.이가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