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대신증권이 20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 믹스 개선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하반기 임상 결과가 추가 업사이드(upside)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신규제시'했다. 셀트리온의 전일종가는 18만2500원이다.
셀트리온 매출액 비중. [자료=셀트리온 사업보고서]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헬스케어 합병 과정의 채널 재고 노이즈가 마무리되며 자체 생산 및 직판 체계 기반의 구조적 수익성이 가시화됐다고 말했다. EBITDA 마진이 30% 후반대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바이오시밀리 비교군(peer) 대비 차별화된 수익 구조라고 언급했다.
홍가혜 연구원은 "포트폴리오가 깊어질수록 이익 레버리지 효과는 강해진다"며 "신규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로 믹스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홍 연구원은 "일라이 릴리(Eli Lily) 등 글로벌 제약사 수주를 확보했으며, 2029년까지 생산물량을 9700억원 이상 쌓아놓았다"며 "내년부터는 품목 다변화로 안정적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끝으로 미래 실적에 대해서 그는 "합병 이후 실적 변동성 확대와 섹터 수급 위축 영향으로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으나 펀더멘탈은 성장 궤도에 있다"며 "내년 매출액 5조2000억원, 영업이익 1조7000억원, 영업이익률은 33%대 회복을 예상한다"고 마무리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으로, 2023년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해 생산·판매 통합 법인 체제를 완성했으며, 2025년 미국 생산설비를 인수했다. 자가면역질환, 종양 치료 의약품을 개발해 11개 제품의 글로벌 품목 허가를 획득하여 세계에서 판매 중이다.
셀트리온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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