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6일 DL이앤씨(375500)에 대해 양호한 마진 지속·신규수주 증가·SMR사업 참여 등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DL이앤씨의 전일 종가는 6만4200원이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 1조8000억원(-12.1%,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1303억원(+3.2%)으로 시장 예상인 영업이익 1191억원 대비 9.4% 높다”며 “플랜트 부문과 DL건설의 매출액 감소 때문에 총 매출액은 두 자릿수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DL이앤씨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다만 “DL이앤씨와 DL건설 모두 주택부문 마진 개선이 뚜렷해 이익 감소는 제한적”이라며 “수주 추진비 등 판관비 증가를 감안해도 영업 외 엑스에너지 평가이익, 환율 상승이 우호적으로 작용해 순이익 개선은 뚜렷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유림 애널리스트는 “주택 마진 개선을 바탕으로 양호한 수익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수주의 유의미한 증가가 예상된다”며 “신규수주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는데 한남5구역(1조8000억원)과 제주청정에너지 복합발전소(5000억원)가 주요했다”고 밝혔다.
송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중에는 국내 발전 3건(1조5000억원), 해외 플랜트 1건(1조원, FEED), 해외 교량 1건(1조원, 로이스트)의 수주를 추진 중이어서 주택외 부문에서도 수주 회복이 뚜렷할 것”이라며 “SMR과 관련해서는 엑스에너지와의 표준화 설계 계약(약 150억원)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협업이 연내 가시화될 것이고 이란 재건사업 가능성은 DL이앤씨의 강력한 잠재 투자포인트”라고 전했다.
DL이앤씨는 주택, 플랜트, 토목사업을 영위하며 'e편한세상', 'ACRO' 브랜드를 운영한다. 정유·가스·석유화학·발전 EPC사업, 도로·교량·철도·항만 인프라 건설도 운영한다.
DL이앤씨.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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