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RFHIC, 현재 주가 하락은 수급 문제...펀더멘탈 건재 - 하나
  • 홍승환 기자
  • 기사등록 2026-07-23 08:39:55
  • 업데이트 2026-07-27 08:46:1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하나증권은 RFHIC(218410)에 대해 최근 주가 급락에도 미국 주파수 경매와 인공지능 무선접속망(AI RAN) 투자 확대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RFHIC의 전일 종가는 4만4950원이다.


RFHIC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RFHIC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한다”며 “최근 실적 흐름과 향후 전망이 양호하고, 미국 주파수 경매 이벤트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단기 주가가 급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센터 수요 둔화 논란이 커지고 있지만 역으로 AI RAN 투자 수요 증가는 본격화되는 양상”이라며 “루멘텀 수주 동향을 감안하면 자회사 RF머트리얼즈의 이익 기여도는 2027년에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미국 주파수 경매 이벤트는 핵심 투자 포인트로 제시됐다. 김 연구원은 “RFHIC는 고주파수인 미국 어퍼 C밴드 주파수 경매의 대표 수혜주”라며 “삼성이 미국 버라이즌 장비를 수주할 경우 질화갈륨 트랜지스터(GaN TR) 부문에서 독점적 위상을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27년 글로벌 5G 투자 전망이 밝음에도 코스닥 급락에 따른 단순 동반 주가 하락 현상이 나타났다”며 “기존 목표가를 이전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 성장 둔화 우려가 RFHIC 주가 하락 요인이 되기는 어렵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최근 미국 광통신장비 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한 것은 데이터센터 성장률 둔화 우려와 높은 멀티플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RFHIC는 데이터센터 성장 둔화가 현실화되더라도 주가가 하락할 이유는 크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수주 상황을 감안하면 자회사 영업이익 기여도는 2027년에도 증가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고, 본사 실적은 미국 주파수 경매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멀티플도 데이터센터가 아닌 무선 통신장비 성장률과 시장점유율, GaN TR 수급 상황에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어퍼 C밴드 경매 여부 결정도 단기 주가 변수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국내 시각 기준 7월 23일 미국 FCC가 어퍼 C밴드 주파수 경매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고 승인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RFHIC 매수에 나설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가 급락은 펀더멘털 훼손보다 시장 영향에 따른 수급 불안으로 해석했다. 그는 “국내 코스닥 시장 급락과 미국 통신장비주 급락이 RFHIC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별한 악재가 없음에도 3개월 만에 고점대비 주가가 66% 하락했다는 점을 냉정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순한 투자심리 악화와 수급 불안이 RFHIC 주가를 하락시켰기 때문”이라며 “2027년 가장 강력한 통신장비 투자 기반인 미국 어퍼 C밴드 경매가 목전에 이른 상황에서 2차 상승에 대비한 매수를 고민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하나증권은 RFHIC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655억원, 541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42.9%, 75.1% 증가한 수준이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80억원, 753억원으로 추정했다.


분기별로는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증권은 RFHIC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70억원, 111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19.5%로 예상했다.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53억원, 2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의 핵심 과제는 AI를 위한 기지국 건설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5G 단독모드(SA) 조기 구축, 6G로의 연결”이라며 “미국은 이미 OBBBA 법안 제정을 통해 장기 800MHz의 주파수 공급 기반을 마련했고 2026년 6월 AWS 3밴드에 이어 2027년 초 어퍼 C밴드 공급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RFHIC는 이동통신 기지국과 방산용 고출력 증폭기에 들어가는 GaN 기반 RF 부품과 모듈을 생산하는 통신장비 부품 기업이다. 자회사 RF머트리얼즈를 통해 광통신·전력반도체 소재 사업도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어퍼 C밴드 주파수 경매, AI RAN 투자 확대, 삼성전자 통신장비 수주 가능성, GaN TR 수급 상황이 주요 투자 변수로 꼽힌다.


RFHIC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hongsh789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5.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