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강석원 기자] 출처: 하나증권, 2026년 7월 23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어퍼 C밴드 주파수 경매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무선통신장비 업체들의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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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미국 FCC가 조만간 어퍼 C밴드(3.98~4.14GHz) 160MHz 주파수 경매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승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주파수 경매는 2027년 초, 장비 수주는 2027년 1분기, 관련 매출은 2027년 2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 규모도 2021~2022년 수준에 맞먹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어퍼 C밴드 경매는 글로벌 AI 무선접속망(AI-RAN)과 피지컬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AWS-3 대역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 미국에서 총 800MHz 규모의 주파수 할당이 예정되며 어퍼 C밴드는 신규 주파수이자 이른바 '황금 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버라이즌을 비롯해 AT&T와 스페이스X 등의 참여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대규모 네트워크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하나증권은 미국을 시작으로 국내와 일본에서도 5세대 이동통신 단독모드(5G SA)와 6세대 이동통신(6G) 투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AI 데이터센터 이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AI-RAN과 피지컬 AI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기지국 장비 투자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국내 무선통신장비 업체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받았지만 이는 코스닥 시장 약세와 미국 광통신 관련주 하락의 영향을 받은 측면이 크다고 평가했다.
업황 회복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만큼 미국 통신사의 주파수 경매와 투자 계획 발표, 장비업체 선정, 수주와 매출 확대가 순차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증권은 KMW와 RFHIC, HFR이 미국 어퍼 C밴드 투자 확대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하며 통신장비주 적극 매수를 추천하는 등 업종 투자의견 ‘긍정적(Positive)’을 유지했다.
[관련 종목]
KMW(032500), RFHIC(218410), HFR(230240), 쏠리드(050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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