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2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40% 상승한 7096.89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1480억원, 101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조210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22% 오른 790.2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36억원, 60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985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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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코스피는 5거래일 만에 ‘칠천피’를 회복했고, 코스닥은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미국 증시는 장 마감 후 알파벳과 테슬라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 속에 소폭 하락했다. 다만 알파벳이 2026년 설비투자(CapEx) 가이던스를 추가 상향하고 2027년에도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히면서 반도체 등 AI 인프라 수요 전망이 재확인됐다.
국내 증시는 알파벳 실적발 훈풍에 갭상승 출발했다. KRX 전 업종이 상승했고, 특히 코스닥은 5거래일 만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로 전환하며 5%대 급등했다. 오후에는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반도체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알파벳발 AI 투자 기대감이 국내 시장까지 이어지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는 4% 안팎 상승했다.
NAVER도 급등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삼성전자 회장, NAVER 의장 등과 함께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 참석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관련 기대감이 유입됐고, NAVER는 11%대 상승했다.
실적 장세도 본격화됐다. LS ELECTRIC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영업이익이 51% 증가하고 총 수주잔고도 전 분기 대비 24% 늘어난 호실적을 발표하며 17%대 올랐다.
임 연구원은 “내일은 기아와 현대모비스 등 국내 기업, 인텔 등 미국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기업별 주가 차별화 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000660 SK하이닉스, 035420 NAVER, 010120 LS ELECTRIC, 009150 삼성전기, 402340 SK스퀘어, 096770 SK이노베이션, 006360 GS건설, 196170 알테오젠, 247540 에코프로비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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