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리엔트정공, SMPS 제어기술 로봇 관절모듈로 확장…전동화와 연계
  • 홍순화 기자
  • 등록 2026-08-12 15:05:3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 정밀가공·기어 제조에 전력전자 기술 결합…로봇 핵심부품 사업 진출 검토

오리엔트정공이 올해 인수한 SMPS(전원공급장치) 사업의 전력전자·제어기술을 활용해 로봇 관절모듈 분야 진출을 추진한다. 기존 자동차 정밀부품 사업의 가공·기어 제조 역량과 전자사업부의 제어기술을 결합해 자동차 전동화와 로봇 부품 사업을 함께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오리엔트정공, SMPS 제어기술 로봇 관절모듈로 확장…전동화와 연계[이미지=오리엔트정공]

오리엔트정공은 지난 3월 말 오리엔트전자의 SMPS 사업 인수를 완료하고 전자사업부로 편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자동차부품 사업에서 축적한 정밀가공·양산 기술에 SMPS 설계, 회로제어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SMPS는 전자기기와 자동차 등에 필요한 전력을 변환·공급하는 장치다. 회로설계와 전력제어 기술이 주요 경쟁요소이며, 최근에는 디지털 제어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오리엔트정공은 기존 아날로그 기반 제어기술을 디지털 방식으로 고도화하고 이를 자동차 전동화 부품과 로봇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가 우선 검토하는 분야는 로봇용 관절모듈(Joint Module)이다. 관절모듈은 정밀기어와 구동계, 모터, 센서, 제어장치 등이 결합되는 부품으로 로봇의 움직임과 위치 정밀도에 영향을 미친다.


오리엔트정공은 자동차 정밀부품 생산 과정에서 확보한 소재·정밀가공 및 기어 제조기술에 전자사업부의 제어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해 관절모듈 관련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로봇 부품 개발 과정에서 확보하는 디지털 제어기술은 기존 자동차 전동화 부품에도 적용한다. 이에 따라 전력전자·전장 기술을 강화하면서 자동차부품과 로봇 사업 간 기술 활용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오리엔트정공 관계자는 “자동차 정밀부품의 가공·양산기술과 SMPS 사업의 전력전자·제어기술을 결합해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관절모듈을 시작으로 로봇 부품 관련 연구개발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sh@thevaluenews.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