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스피는 전일비 381.41포인트(5.89%) 상승한 6852.58pt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2조299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6546억원, 661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6.43포인트(1.99%) 상승한 840.89pt로 마쳤다. 이날 기관은 119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34억원, 76억원 순매도했다.
한국 증시 주요 지수 현황 [이미지=더밸류뉴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미 증시는 3거래일 연속 하락을 끊고 반등했다"며 "재무부 국채 바이백 확대 발표에 장기금리가 급락했고, 모더나(+177%)와 머크의 mRNA 암치료제 임상 3상 성공 소식에 헬스케어가 강세를 보였다. 다만 반도체 약세에 반등폭은 제한적이었다"라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양대 지수 모두 갭상승 출발하며 전일 낙폭을 만회했고, 코스피는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했다"며 "국내 바이오 업종도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강세를 보였는데, 알테오젠은 키트루다 SC 병용시장 확대 기대감이 부각되며 11%대 급등했다"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장마감 후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및 전량 소각 계획을 발표하면서 12%대 급등했다. 삼성전자도 사상 최대 규모인 100조원대 주주환원을 예정하고 있다는 보도가 더해지며 9%대 상승해 반도체 대형주의 주주환원 릴레이 속 업종 전반이 강세를 나타냈다. 카카오는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가 10억 달러 규모의 미국 IPO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3%대 상승했다.
이어 "전일 조정의 핵심 변수였던 금리 부담이 일부 완화된 가운데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소식이 맞물리며 반등 기반이 강화됐다"며 "업종 전반에 훈풍이 확산되는 가운데 반등 추세가 유지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라고 전망했다.
이번 주 국내외 주요 증시 일정.[이미지=더밸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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