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추승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이수페타시스(007660)에 대해 수주잔고 증가와 생산능력 확대, 고부가 제품 비중 상승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이수페타시스의 전일 종가는 11만300원이다.
이수페타시스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이수페타시스는 네트워크와 서버 등 H/W(하드웨어) 인프라 핵심 부품인 초고다층 PCB(인쇄회로기판)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다중적층 설비 투자 확대와 고부가 제품 믹스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도 견고하다"며 "오는 2028년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주목할 소부장 업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수페타시스의 성장 요인으로 수주잔고와 생산능력 확대, 제품 믹스 개선을 꼽았다. 오 연구위원은 "수주잔고는 올해 1분기 5829억원에서 2분기 6222억원으로 증가했다"며 "올해 3분기 증설을 통한 생산능력 확대도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올해 2분기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각각 11%, 5% 증가했다"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서버 제품 비중은 올해 1분기 14%에서 2분기 9%로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성장 스토리가 확인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고다층·고집적화 기판 수요 증가와 다중적층 제품 확산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오 연구위원은 "고다층·고집적화 기판 수요가 증가하면서 멀티램(MultiLam)·HDI(고밀도회로기판) 등 다중적층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며 "다중적층 매출 비중은 올해 30%로 전년대비 22%포인트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품 가격 상승도 특징적"이라며 "올해 2분기 생산 실적 기준 ASP(평균판매단가)는 전년동기대비 21%, 전분기대비 14% 상승한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한 948억원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제품 특성상 공급 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구조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했다는 전망은 유효하다"며 "실적 성장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가 우상향 전망을 유지한다"라고 전했다.
이수페타시스는 인쇄회로기판을 생산한다. 네트워크와 서버 등에 사용되는 초고다층 PCB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용 고부가 기판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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