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바이오로직스, 파업에도 3분기 컨센서스 상회...’5공장'·’록빌' 4분기 성장 확대 - 대신
  • 김규호 기자
  • 기사등록 2026-10-22 08:51:11
  • 업데이트 2026-10-22 17:19:0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대신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이번 3분기 파업 영향에도 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고 오는 4분기에는 지연 물량 인식과 신규 공장 기여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일 종가는 141만7000원이다.


삼성바이로로직스 매출액 비중.[이미지=버핏연구소]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이번 3분기 매출액은 1조4903억원, 영업이익은 6401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지난 5월 1차 파업에 따른 약 1500억원의 매출 차질에도 기존 1~4공장 Full 가동이 지속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5%, 전분기대비 12.8%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 전분기대비 9.1% 증가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액 1조3570억원, 영업이익 6110억원이었다.


이어 “5공장 PPQ 배치 생산 확대와 미국 록빌 공장 매출 인식도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며 "다만 신규 생산시설 초기 가동비와 제품 믹스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4분기에는 성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그는 "오는 4분기 매출액은 1조5764억원, 영업이익은 70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6%, 34.0%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 2분기 파업으로 지연된 생산물량의 순차적인 매출 인식과 미국 록빌 공장 매출 기여, 5공장 PPQ 배치 생산 확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신규 생산시설의 매출 가시성 확보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 성장률 20%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사의 연초 가이던스는 15~20%였다.


신규 수주 환경도 개선되고 있다. 홍 연구원은 "미국 의약품 관세정책 불확실성 완화로 지연됐던 수주 협상이 재개되며 신규 수주 환경이 개선 중"이라며 "이번 3분기 약 3억달러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고 대형 계약 협상도 구체화되고 있어 내년 수주 회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는 5공장 가동률 확대와 중장기 성장 가시성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6공장은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착공을 목표로 기존 증설 일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사업 영역 확장도 진행 중이다. 홍 연구원은 "폴리펩타이드 그룹 인수는 1차 공개매수 응모율 87.88%를 기록하며 연내 인수 완료를 추진 중"이라며 "인수 완료 시 펩타이드 CDMO로 사업영역이 확대되며 글로벌 생산거점 및 고객 기반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기존 공장의 높은 가동률을 기반으로 5공장 매출 기여 확대, 미국 생산거점 확보, 신규 모달리티 진출을 통해 중장기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조6450억원, 2조5150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3.9%, 영업이익은 21.5% 증가하는 수준이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7800억원, 3조850억원으로 예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CDMO 기업이다. 최대주주는 삼성물산 외 5인으로 지분 73.60%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민연금공단이 6.56%를 갖고 있다. 외국인 지분율은 12.70%다. 시가총액은 65조5940억원, 52주 최고가와 최저가는 각각 194만9875원과 113만5194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이미지=버핏연구소]

sinkytiger@gmail.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3.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4.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5.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