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트러스톤자산운용, LG하우시스 비중 확대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05-10 15:06:1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최근 6개월간(2016.11.10-2017.5.10) 6개 종목의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해당 기간 동안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신규 매수한 종목은 없었으나, LG하우시스의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트러스톤자산운용은 LG하우시스의 비중을 5.24%에서 6.62%로 확대했다. 반면 KB손해보험, 모두투어 등 5개 종목의 비중은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러스톤자산운용 보유 종목(6개월)

LG하우시스는 2009년 LG화학의 산업재 사업부문이 분할되어 새롭게 설립됐다. 현재 창호재와 인테리어 자재 등 건축자재와 표면소재의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LG계열에 속해 있으며, LG그룹 가운데 상장 회사는 LG, LG전자, LG상사 등 12개 기업이 있다. LG하우시스의 본점은 서울 여의도에 있으며, 청주, 옥산, 울산 등 국내 공장과 중국, 미국, 러시아, 독일 등에 생산 및 판매법인을 두고 있다.

LG하우시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341억1,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1% 증가한 7,477억1,600만원이고, 순이익은 41.6% 줄어든 128억900만원이다.

업계에서는 LG하우시스의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소재부문 전방산업인 자동차 부문의 실적 감소로 꼽고 있다.

그러나 LG하우시스는 고기능 소재/부품 부문에 집중하며 매출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동국홀딩스, 철강주 저PER 1위... 0.32배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 001230)가 9월 철강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국홀딩스는 9월 철강주 PER 0.3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아제강(306200)(2.41), 문배철강(008420)(3.48), KG스틸(016380)(3.96)가 뒤를 이었다.동국홀딩스는 지난 2분기 매출액 5064억원, 영업이익 2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97% 증..
  2.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3. [버핏 리포트] 대한유화, 업황 개선 속도 느리지만 개선여력은↑-유안타 유안타증권은 20일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업황의 회복 속도는 더디지만 실적 개선의 여지도 존재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하향했다. 대한유화의 전일 종가는 9만6200원이다.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가 3분기 매출액 7417억원, 영업손실 87억원(영업손실률 +1.2%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
  4.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5.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