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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컴, 자회사 에이즈 치료제 임상 준비 소식에 급등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7-05-19 1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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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연구원]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큐로컴은 자회사 스마젠이 에이즈(AIDS) 치료와 예방 목적의 사독 HIV(에이즈바이러스) 백신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에 급등했다.

19일 오후 2시 15분 현재 큐로컴은 전일대비 21.63% 오른 2,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마젠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지엔코도 17.47% 오른 2,185원에 거래중이다. 스마젠은 큐로컴이 64.78%, 지엔코가 35.2% 각각 지분을 보유한 신약 ·백신 개발 회사다.

스마젠은 『기존 에이즈 약이 억제제인 것과 달리 스마젠이 개발한 백신은 치료가 가능하다』며 『또 기존에 판매하는 에이즈 약은 2~3종을 지속적으로 섞어 먹어야 하는데 반해 스마젠의 백신은 「중화항체(Neutralizing Antibody)」를 만들어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스마젠은 임상 2상 시험을 위해 모회사인 큐로컴과 지엔코로부터 지난해 350억원을 확보했고 지난 1월 미국의 임상시험 대행업체(CRO) 코반스(Covance)와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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