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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게임업 저PER 15선 : 바른손이앤에이, 골프존, 컴투스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07-06 09: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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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게임업 저PER 15선입니다.

7월 게임업 저PER 15선

2017년 1분기의 게임 콘텐츠 산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수출에서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2017년 1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천억원(3.9%) 증가한 25조38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게임은 출판(20.5%), 방송(14.8%), 지식정보(13.5%), 광고(13.1%)에 이어 10.8%로 5번째로 높은 2조 7천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감율은 음악(13.4%), 영화(13%)에 이어 11.1%를 기록해 3번째로 높았다. 그러나 전 분기 대비 증감율은 -22.4%로 나타나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액의 경우 6천만 달러가 감소한 12.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는데, 여전히 게임은 53.2%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방송, 광고, 콘텐츠솔루션 등을 제외한 전 분야에서 전년 동기대비 수출이 감소했다. 이중 게임 산업은 전년 동기 대비 -6.2%, 전 분기 대비 -34.7%를 기록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그리고 국내 게임 관련 상장사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전 분기 대비 9.4% 감소한 7,603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은 14.2% 영업이익은 40%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게임 관련 상장사들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콘텐츠산업 상장사 중 게임산업의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7개 게임 상장사 중 매출이 증가한 곳은 11곳 뿐이었다.

이러한 큰 폭의 감소세는 사드 배치와 관련해 진행된 중국 한한령 조치로 인한 콘텐츠 분야 수출 감소 우려가 1분기에 들어서며 현실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측은 밝혔다. 실제로 몇 달째 한국산 게임에 대한 중국 판호 발급이 중단된 상태여서 기존 서비스 게임을 제외하고는 신규 매출이 창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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