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전자, 2분기 호실적 힘입어 사상 최고가 경신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07-10 14:30:4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사상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10일 오후 2시 2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84% 오른 24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역대 장중 최고가를 다시 쓴 것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4조원을 기록하는 등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증권가에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또한 현재에도 투자 매력이 여전히 높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내년에 연간 60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90만원에서 310만원으로 올렸다.

하나금융투자도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에도 다시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28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나금융투자의 김록호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61조5,000억원, 14조9,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실적 중심 장세가 오는 3분기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1배,주가순자산비율(PBR) 1.4배로 투자 매력이 여전히 높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왜 철학의 문제인가? 투자철학이라는 개념주식투자가 철학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것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철학이라는 말을 주식투자를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해 보인다. 그러나 철학을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등을 의미하는 말로 새길 때는 ..
  2. 서희건설,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서희건설은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세보엠이씨(011560), 대우건설(047040), 금화피에스시(036190)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 ..
  3. 휴네시온,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4.4배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 290270)이 12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네시온은 12월 소프트웨어주 PER 4.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중(039310)(4.52),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6.38), 시큐브(131090)(7.52)가 뒤를 이었다.휴네시온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4.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4Q 양호한 실적 전망...착공은 기대 이하 추정 -하나 하나증권이 DL이앤씨(375500)에 대해 순현금흐름이 1조원 이상으로 재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내년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무탈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있지만, 분양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보수적인 점에서 봤을 때 내년 바닥 이후 턴어라운드 시점에서 반등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
  5. [이슈 체크] 2025 로보틱스 투자 본격화된다 SK증권 박찬솔. 2025년 1월 3일.국내 로봇 산업이 대기업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에서 이번 지분 확대 및 최대주주 변경 건이 로보틱스 산업 의 사기를 높이는데 매우 긍정적이다. 국내 로봇산업에 투자해온 대표기업들은 한화/삼성/LG/LIG넥스원/현대/두산 등으로, 이번 계기로 시장에서 기업들의 로봇기업 M&A나 추가 지분 투자에 관심이 높아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