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고가·신저가] 아모레퍼시픽·현대약품 등 176개 52주 신저가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09-26 17:50:4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없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JYP Ent(035900), 서울반도체(046890), SBI인베스트먼트(019550) 등 6개 종목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코스피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090430), 현대약품(004310), 쌍용차(003620), 방림(003610) 등 176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잉크테크(049550), YTN(040300), 오리콤(010470), 동국산업(005160) 등 316개 종목의 주가가 1년 중 가장 낮았다.

9월 26일 신고가·신저가 종목-코스피 9월 26일 신고가·신저가 종목-코스닥

코스닥 시장에서 JYP Ent 전일대비 2.99% 상승한 1만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1만4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와 7인조 아이돌 그룹 갓세븐 등 소속 아이돌 그룹의 컴백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신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인조 아이돌 그룹 갓세븐은 추석 연휴 직후인 다음 달 10일 미니앨범 「7 For 7」을 발표할 예정이고, 인기 걸그룹인 트와이스도 다음 달 컴백을 예고하며 소속사의 주가를 끌어 올렸다.

반면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과 공매도까지 이어진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하락세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장 중반부터 저가매수가 몰리며 0.42% 상승한 24만500원에 장을 마감했으나, 장중 한 때 23만6500원까지 하락했다. 증권가는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반토막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인쇄잉크와 회화용 물감 제조업체인 잉크테크가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장중 한 때 5.61% 하락한 4,125원까지 하락하며 1년 중 주가가 가장 낮았다. 전날 장 마감 후 잉크테크는 운영자금 17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버핏 리포트]SK하이닉스, 3Q 영업익 컨센 하회 전망...D램 수요 양극화는 실적 변수-KB KB증권이 13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3분기 스마트 폰, PC 등 B2C 제품 판매 부진에 따른 세트 업체들의 메모리 모듈 재고증가로 올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지속되고 있는 원화강세가 실적 개선에 비우호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으로 하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