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이주영 연구원] 30일(현지시각) 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13.43엔으로, 전일비 0.21%(0.24엔) 하락했다.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의 「7월 빅맥지수(Big Mac Index)」 를 바탕으로 산출한 엔/달러 적정 환율(Implied Exchange Rate)은 71.70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월 일본의 빅맥지수가 3.36달러, 미국의 빅맥지수가 5.30달러인 것을 바탕으로 산정한 것이다. 이 기준에 따르면 향후 엔/달러 환율은 하락세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환율 하락은 엔화 가치 상승(절상)을 의미한다.
빅맥지수는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가 1986년 고안해낸 지표로, 미국 맥도날드사의 빅맥버거를 기준으로 각국의 통화가치가 적정 수준인지 살펴보는데 활용한다. (이미지 참조 출처: 이코노미스트)
동일한 원재료를 사용해 판매되고 있다는 특성에 따라 동일제품의 가치는 세계 어디서나 같다는 일물일가의 원칙을 전재로 하고 있지만, 각국의 인건비, 세금 등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삼성전자(005930), LG디스플레이(034220), 현대자동차(005380), 포스코(005490), SK하이닉스(000660), S-oil(010950)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