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평창동계올림픽 G-100, 관련주는?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11-01 16:35:0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평창동계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은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등에서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 갯수가 100개를 넘어서고,  95개국 6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IOC와 NOC 관계자, 미디어 매체를 합치면 약 5만여명이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게 되어 역대 최대 규모의 동계올림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은 10년간 64조90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평창동계올림픽

삼성전자(005930)와 LG(003550), 현대차(005380), SK(034730), KT(030200), 포스코(005490), 대한항공(003490), 등 대기업 등이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알려지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 기업은 올림픽 마케팅뿐만 아니라 선수단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삼성생명(032830), 삼성화재(000810), 쌍용정보통신(010280), 네이버(035420), 한화(000880), 하나금융지주(086790) 등이 공식 스폰서로 알려지면서 수혜가 예상된다.

이밖에 국내 대규모 국제행사로 광고비 집행이 크게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광고 업체인 제일기획(030000)과  평창에서 리조트를 운영하는 용평리조트(070960), 대관령에 삼양목장을 운영하는 삼양식품(003230), 내·외국인 카지노 관광객 수요 증가가 예상돼 실적 상승이 기대되는 강원랜드(035250), 평창에 펜션을 운영하는 신원종합개발(017000) 등이 평창동계올림픽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올림픽 후원 참가는 기업이 마케팅.홍보효과를 위해 크지만 홍보효과가 생각만큼 클 지 확신할 수는 없다』며 투자에 주의를 당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왜 철학의 문제인가? 투자철학이라는 개념주식투자가 철학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것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철학이라는 말을 주식투자를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해 보인다. 그러나 철학을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등을 의미하는 말로 새길 때는 ..
  2. 서희건설,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서희건설은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세보엠이씨(011560), 대우건설(047040), 금화피에스시(036190)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 ..
  3. 휴네시온,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4.4배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 290270)이 12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네시온은 12월 소프트웨어주 PER 4.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중(039310)(4.52),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6.38), 시큐브(131090)(7.52)가 뒤를 이었다.휴네시온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4.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4Q 양호한 실적 전망...착공은 기대 이하 추정 -하나 하나증권이 DL이앤씨(375500)에 대해 순현금흐름이 1조원 이상으로 재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내년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무탈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있지만, 분양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보수적인 점에서 봤을 때 내년 바닥 이후 턴어라운드 시점에서 반등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
  5. [이슈 체크] 2025 로보틱스 투자 본격화된다 SK증권 박찬솔. 2025년 1월 3일.국내 로봇 산업이 대기업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에서 이번 지분 확대 및 최대주주 변경 건이 로보틱스 산업 의 사기를 높이는데 매우 긍정적이다. 국내 로봇산업에 투자해온 대표기업들은 한화/삼성/LG/LIG넥스원/현대/두산 등으로, 이번 계기로 시장에서 기업들의 로봇기업 M&A나 추가 지분 투자에 관심이 높아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