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푸른저축은행(007330)의 PBR(주가순자산배수)이 0.45배로 보험 및 기타금융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2일 오전 10시 현재 현재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 기타금융 업종에 속한 21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푸른저축은행의 PBR이 0.45배로 가장 낮았다. 푸른저축은행의 PBR이 가장 낮은 가운데 동양생명(082640)(0.50배), 미래에셋생명(085620)(0.51배), 한국캐피탈(023760)(0.52배)이 뒤를 이었다.
PBR은 시가총액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PER가 기업의 수익성과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면 PBR은 기업의 재무상태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지표다.
푸른저축은행은 1971년 협성상호신용금고로 설립되었으며, 이후 상호 변경을 통해 현재 푸른상호저축은행이 됐다. 상호저축은행법에 의하여 설립된 제2금융기관으로서 예금과 대출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현재 동사의 수신은 6,934억원, 여신은 8,461억원, 자기자본 2,236억원으로 저축은행 업계에서 상위권을 유지중이다.
부동산 경기의 침체, 저축은행업계의 구조조정 등으로 영업여건이 악화되고 있으나, 체계적인 위상정립, 건전성확보 및 수익모델 창출을 통하여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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