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유니테크노(241690)의 PER(주가수익비율)가 0.93배로 자동차부품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7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자동차부품에 속한 135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유니테크노의 PER가 0.93배로 가장 낮았다. 유니테크노가 가장 낮은 PER를 기록한 가운데 동국실업(001620)(2.15배), 티에이치엔(019180)(2.26배), 엠에스오토텍(123040)(2.26배)이 뒤를 이었다.
PER는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PER가 낮다는 것은 주당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PER가 낮은 주식은 앞으로 주식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1993년 설립된 유니테크노는 자동차 엔진 파워트레인용 플라스틱 사출품, 자동차용 전장품의 플라스틱 부품 및 조립, 전동식파워스티어링 휠(EPS)의 핵심부품인 모터의 일부 부품 생산 및 조립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DY오토, S&T모티브, 델파이파워트레인, Behr, LG이노텍, 캄텍 등 자동차 1차 부품사로 부산, 아산, 중국 내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중국 사업확대를 위해 기존 위해 공장과 더불어 강소 공장을 신설 중이다.
추가 성장동력으로서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와 함께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에 사용되는 구동 배터리 셀케이스를 개발해서 올해 말부터 대량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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