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버핏연구소는 전일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내용이 충실하고, 현재 주가와 목표 주가의 차이가 높은 종목을 제시한 곳을 선별해 ‘전일 베스트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투자자 분들을 대신해 하루에도 숱하게 쏟아지는 증권사 보고서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효과적인 성공 투자의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버핏연구소 정윤주 연구원] 20일 발표된 증권사 보고서 가운데 ‘베스트 리포트’는 하나금융투자 한정태 애널리스트의 ‘자본비율 부담에서 벗어나 실적이 보인다’이다.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이 보고서에서 JB금융(175339) 목표 주가 9300원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21일 오전 11시 46분 현재 주가는 5830원이다.
JB금융은 금융지주회사로 자회사 등에 대하여 경영관리업무와 이에 부수하는 자금지원, 자회사에 대한 출자 및 자금지원을 위한 자금조달 업무 등을 영위한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 분기별 순이익 실적의 두드러진 성장. 이는 높은 대출증가율로 인한 이자이익에 기인했다고 볼 수 있음. 이는 지역연고를 떠나서 집단대출과 주택담보대출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
- NIM도 2016년 4분기를 저점으로 꾸준히 성장 중. 지난 3분기까지 누적으로 보면 이자 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 비용에서도 안정적인 모습. 2018년 분기별 순이익 은 600억원대로 올라올 것으로 전망.
- 일회성을 제외한 경상적인 수준에서 보면 이익성장이 가장 좋은 편. 2016년 24.4% 성장, 2017년엔 26.8%의 순이익 성장이 가능할 전망.
- 2018년에도 두 자리 수의 이익 성장률 기대. 이는 대출자산 증가효과와 판관비 효율성 개선, 대손율 안정 및 인수한 자회사들의 분발에 기인.
- 하지만 여전한 주가소외. 은행 평균 PBR은 18년 기준으로 0.58배 수준, JB금융은 0.38배. 우려하는 보통주자본비율이 8.58%로 올라왔고, 이러한 추세라면 2017년 말에는 9.0% 내외는 가능할 전망. 고위험가중치 자산을 줄이고, 이익 통해 안전한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수정하고 있기 때문.
[출처: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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