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암니스(007630)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업을 진출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암니스는 전일대비 29.87% 상승한 7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주가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수치다.
이날 암니스는 폴루스홀딩스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와 함께 폴라리스바이오조합1호 등을 대상으로 42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도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암니스는 총 725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내달 1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의약품·원료의약품 제조 및 판매 등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폴루스의 남승헌 대표이사 회장 등 임원진의 사내이사 선임 건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암니스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상호를 암니스에서 폴루스바이오팜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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