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화학, 바이오 원료 적용 페놀·아세톤 수출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2-07-21 16:01:4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LG화학(051910)이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인증 제품으로 지속가능 소재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LG화학은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Bio-balanced) 페놀(Phenol)과 아세톤(Acetone)을 첫 수출한다고 21일 밝혔다. 폐식용유 등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생산된 이 제품은 글로벌 지속가능 소재 인증인 ‘ISCC PLU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를 획득한 친환경 제품이다. LG화학이 이번에 수출하는 물량은 페놀 4000톤, 아세톤 1200톤 등 총 5200톤에 달하며, 7월과 8월에 걸쳐 고객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국내에서 수출된 ISCC PLUS 인증 제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식물성 바이오 원료가 적용된 LG화학의 친환경 액상 소재 제품. [사진=LG화학]

페놀은 차량용 부품을 만드는 고기능성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의 초기 원료다. 페놀로 생산된 수지는 전기전자 부품 및 단열재 등의 건설자재 원료로도 일부 사용된다. 아세톤은 용해성이 뛰어나 주로 세정제, 페인트 희석제 등의 솔벤트(Solvent) 생산에 사용되며, 인조 대리석 등 건축자재 원료로 산업전반에 걸쳐 활용된다. LG화학 대산공장에서 출하되는 바이오 원료 적용 페놀과 아세톤은 독일의 화학소재 전문기업의 중국 및 태국 공장으로 납품돼 폴리카보네이트 등 고기능성 플라스틱 생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LG화학은 지난해 8월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SAP(고흡수성수지)의 첫 수출을 시작으로 PO(폴리올레핀), ABS(고부가합성수지), PVC(폴리염화비닐), NPG(네오펜틸글리콜) 등 페놀과 아세톤을 포함해 ISCC PLUS 인증을 받은 총 41개의 제품 출시 및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적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트렌드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 생산을 희망하는 고객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LG화학은 향후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ISCC PLUS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심 종목]

051910: LG화학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