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 U+, 티빙과 OTT 서비스 강화...티빙 시청·데이터 무제한 티빙팩 선보여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07-25 16:08:1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고객들에게 미디어 이용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OTT 사업자와 새로운 가치 제공에 나선다.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는 국내 OTT 사업자 티빙(대표이사 양지을)과 5G·LTE 프리미어 레귤러 요금제 이상 가입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티빙팩’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새롭게 출시된 '티빙팩'을 소개하고 있다. [이미지=LG유플러스]

‘티빙팩’은 5G 프리미어 레귤러, 5G 프리미어 플러스, 5G 프리미어 슈퍼, 5G 시그니처, LTE 프리미어 플러스 등 요금제 가입자라면 누구나 선택 가능한 제휴 상품이다. 티빙이 제공하는 서울체크인·환승연애·유미의세포들 등 오리지널 콘텐츠와 tvN, JTBC, Mnet, 파라마운트+의 인기 콘텐츠를 월 이용료 없이 시청할 수 있다. 5G·LTE 프리미어 레귤러 이상 요금제가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해 통신 데이터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티빙팩 고객에게는 가입 요금제에 따라 티빙 베이직과 스탠다드 이용권이 각각 제공된다. 5G 프리미어 레귤러 가입자는 ‘티빙 베이직’ 이용권, 5G/LTE 프리미어 플러스 이상 가입자는 ‘티빙 스탠다드’ 이용권을 매월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고 유통·렌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LTE 프리미어 플러스 및 5G 프리미어 레귤러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선택에 따라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카테고리팩’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티빙팩 출시로 OTT 제휴 카테고리팩은 넷플릭스팩, 티빙팩, 유튜브프리미엄팩 등 4종으로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티빙과의 제휴를 통해 미디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고객들이 티빙의 콘텐츠를 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월정액 상품을 출시하고 신규 구독 플랫폼인 ‘유독’에도 티빙 이용 혜택을 추가하는 등 협업하고 있다.

향후 티빙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디어 결합 서비스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OTT 사업자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관심종목]
032640: LG유플러스

ihs_buffett@naver.com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