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전자 LG 씽큐 핵심가치는 이 것 세가지
  • 신현숙
  • 등록 2023-03-20 16:53:1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LG전자(066570)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의 핵심가치로 ‘진화·연결·개방’을 꼽으며, 고객이 누릴 수 있는 스마트홈 청사진을 제시했다. 고객이 생각하지 못한 편리함을 스스로 찾아서 발전하는 스마트홈을 만들고 외부와도 협력한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20일부터 4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표준 연합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의 정례회의에 참석해 LG 씽큐의 비전을 소개하고 스마트홈 플랫폼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회의에는 LG전자를 비롯한 주요 가전업체와 애플,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플랫폼 회사 및 IoT(사물인터넷) 기업이 참석했다. CSA는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을 위해 개방형 통신 표준인 ‘매터(Matter)’를 개발하고 표준화하는 단체로, LG전자가 의장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기현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부사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표준 연합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의 정례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20일 기조연설 연사로 나선 정기현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부사장은 내·외부 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진정한 스마트홈 경험이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더 고도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 발표했다. 정 부사장은 “가까운 미래엔 LG 씽큐가 고객 생활패턴을 학습하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스마트홈 환경을 조성해 고객 삶의 자유도를 높여줄 것”이라며 “나아가 집, 직장, 휴가지에서까지 나를 챙겨주는 똑똑한 동반자 역할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가전과 IoT 기기 등 집 전체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절해 알아서 에너지를 절약한다. 또 고객이 가전이나 IoT 기기를 새로 구입하면 기존 집에 설치된 LG 가전이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LG 씽큐에 연동시킨다. 고객은 LG 씽큐에 별도로 제품등록을 하지 않아도 스마트홈을 누릴 수 있다. LG 씽큐를 B2B(기업간거래) 영역까지 확대하면, 매일 출근하는 사무실이나 휴가 때 놀러 가는 숙박시설에서 별도의 조작 없이도 에어컨이 사용자를 알아보고 취향에 맞는 온도와 풍량을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미래도 가능하다.

정 부사장은 이날 LG 씽큐의 핵심가치로 ‘진화·연결·개방’을 강조하고 진정한 스마트홈 경험을 위해 LG 씽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LG 씽큐는 ‘앰비언트 컴퓨팅(ambient computing)’ 기술을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며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LG 씽큐에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AI 챗봇 서비스,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한 AI 기반 음성 ID(Voice ID) 기술 등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또 고객이 설정한 에너지 목표 사용량에 맞춰 알아서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하는 기술 등 AI 기반의 에너지 관리 기능들도 더욱 고도화한다. 궁극적인 목표는 LG 씽큐가 우리 주변에 공기처럼 존재해 고객이 다양한 기기와 기술을 인식하지 않아도 개개인 특성에 맞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LG전자는 스마트홈의 사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LG 씽큐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있다. 고객은 LG 씽큐에 애플 홈킷, 아카라(Aqara), 헤이홈(Hejhome) 등의 IoT 기기들뿐 아니라 ‘매터’ 인증을 받은 기기들을 연결해 LG 가전과 함께 손쉽게 제어·관리한다. LG 씽큐뿐 아니라 스마트 TV 플랫폼인 ‘webOS 23’도 ‘매터’ 인증을 받아 고객들은 webOS 23이 탑재된 LG TV를 허브로 삼고 집 안의 가전 및 IoT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개방성’을 강조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추진해 LG 씽큐의 편의성과 범용성을 높여왔다. LG 씽큐는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등 AI 플랫폼을 지원하며, 구글 캘린더(일정)∙서드파티 앱(메모·날씨)∙T맵(교통)∙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차량) 등과 연동돼 고객이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정보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콘텐츠 플랫폼 등 분야의 업체들과 손잡고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관심 종목]

066570: LG전자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