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대우건설, 토목과 플랜트 마진 개선 – 이베스트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3-04-11 08:09:5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1분기부터 토목과 플랜트 마진 개선세를 확인할 수 있고 해외 수주는 기대되나 미분양과 밸류에이션은 고민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00원을 유지했다. 대우건설의 전일 종가는 407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김세련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은 2조47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0% 증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16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6% 감소, 컨센서스 영업이익 1578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역기저효과 때문에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성장하나 이익은 감소하고 지난해 1분기 플랜트, 주택 부문의 준공정산이익과 발주처 클레임 회수분이 일회성으로 반영돼 기저가 높다”며 “지난 4분기 토목과 플랜트는 해외 현장의 물가상승분과 발주처 시운전 지연 등에 따라 마진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외 대형 현장의 본격적 매출 반영 영향으로 1분기부터 마진 개선세를 확인 가능할 것”이라며 “주택 부문은 지난해 진행예정원가 재조정과 하자보수비율 상승 등을 선제적으로 반영하며 금년부터는 10% 수준의 다소 낮아졌으나 일회성 없는 경상적 이익 레벨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지난해 분양 실적은 1만7678세대로 2021년 대비 38% 가량 감소했다”며 “이에 따라 실적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의 다음해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다만 “규모나 마진은 크고 높지 않지만 리스크도 제한적인 해외 하청 공사나 이라크, 리비아 등의 강점 지역에서의 수의계약 등을 통한 해외 마진 안정화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대우건설도 지방 미분양 리스크에서는 자유로운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주택 리스크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주가 모멘텀이 약할 가능성은 크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대우건설의 Forward PBR은 0.4X로 대형 건설사 대비 높은 ROE 레벨을 고려하면 현 주가에서 업사이드는 여전히 남아있다”며 “그러나 결국 실적에서 주택 비중이 높은 종목인 만큼 주택 Peers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저렴해지지는 않았다”고 파악했다.

대우건설은 도로, 철도, 아파트, 석유화학시설 및 발전소를 건설한다.

 대우건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대우건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