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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K-제약바이오 기술수출 선도…"올해 계약 1조 돌파"
  • 김인식
  • 등록 2023-05-12 16: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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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김인식 기자] 대웅제약(069620)이 연초부터 잇따른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약 개발 강자로 조명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올해 자사가 체결한 3건의 신약 및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선 1조162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업계 투자 축소 기조를 극복하고 정부가 강조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 및 수출 부문에서 성과를 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 강남구 대웅제약 본사 전경. [이미지=대웅제약]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체결된 국내 제약바이오 회사들의 기술수출 계약 중에서 단일 기업 기준 대웅제약이 맺은 기술수출 금액이 동종 업계에서 최대 규모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기간 동안 열린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에서 미국 생명공학 투자 회사 애디텀바이오(Aditum Bio)의 포트폴리오 회사 비탈리바이오(Vitalli Bio)에 경구용 자가면역 치료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를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로열티 수익을 제외한 계약 규모만 4억7700만 달러(약 6391억원)이다.

 

임상 1상 전 단계인 신약 후보물질로서는 상당한 기술가치를 인정 받은 것이다. 이번 계약에는 DWP213388 외에도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신약 후보 물질 2개의 기술이전이 계약 옵션으로 포함돼있다. 옵션권이 실행될 경우 국내 제약회사의 다중 파이프라인 자가면역치료제 기술수출 중 최대 규모로 올라서게 된다.

 

DWP213388은 은 B세포, T세포 등 면역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표적 단백질인 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BTK)와 인터루킨-2-유도성 T-세포 키나아제(ITK) 이중 표적을 저해할 수 있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신약이다. 글로벌 제약산업 및 임상개발 경험이 풍부한 애디텀 바이오 경영진은 이번 계약을 통해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자가면역질환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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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9620: 대웅제약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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