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하나금융지주, 대출규제 우려 불구 실적 영향 제한적…하반기 밸류업 기대-신한
  • 김장준 기자
  • 등록 2024-09-04 08:36:2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김장준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4일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최근 금융당국이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를 시행한 것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우려대비 크지 않고, 하반기 밸류업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한 투자 포인트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7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나금융지주의 전일 종가는 6만3900원이다.

 

은경완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3분기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8.8% 상회할 전망이다”며 “제한적인 자산 성장에도 마진 및 건전성 관리가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은 연구원은 “비교적 우호적인 환율 흐름도 실적 전망에 긍정적인 부분이다”며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자본비율 관리에 방점을 찍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4분기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공시될 예정이다”며 “견조한 이익체력과 높아진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005년 설립된 하나금융그룹 지주회사로서 자회사 지배 및 경영관리, 자금공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최근 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jjk072811@buffettlab.co.kr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다우기술, 증권주 고ROE+저PER+저PBR 1위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 023590)이 8월 증권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다우기술은 8월 증권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금융지주(071050), 부국증권(001270), 신영증권(001720)이 뒤를 이었다.다우기술은 지난 1분기 매출액 2조7228억원, 영업이익 35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8%, 11.39% 감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