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NAVER, 광고·커머스 매출 상승으로 25년 성장 전망-삼성
  • 채종일 기자
  • 등록 2024-12-31 09:09:12
  • 수정 2025-01-06 09:48:2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채종일 기자]

삼성증권이 지난 30일 NAVER(035420)에 대해  광고와 커머스 매출 성장률 상승으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을 전망하고, 컨텐츠 중심 서비스 개편과 개인화 커머스인 플러스 스토어 출시로 25년 매출 성장률 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유지했다. NAVER의 전일종가는 19만7700원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NAVER의 4분기 매출과 영입이익이 각각 2조8323억원(+11.6% YOY), 영업이익은 5377억원(+32.6% YOY)으로 추정했다. 광고 매출 성장률 반등이 지속되고 쇼핑 거래액 성장이 유지됨에 따라 4분기 매출 성장률은 3분기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치플랫폼 매출은 확장 검색 도입과 피드 광고 노출 확대, 치지직 수익화 등으로 12%(YOY), 커머스 매출은 플러스 스토어 출시에 따른 수취율 상승으로 14.6%(YOY)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NAVER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오 연구원은 NAVER의 광고 매출 성장에 대해 “24년 진행된 숏 컨텐츠 중심의 앱 개편으로 홈피드와 클립, 블로그 등 네이버 컨텐츠의 소비가 성장 중”이라 분석하며 “25년에도 AI 브리핑 도입과 AI 기반 광고 최적화 툴 도입으로 광고 매출 성장률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동시에 2025년 NAVER의 커머스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플러스 스토어 출시와 멤버십 혜택 강화, 통합 물류 시스템 구축으로 동사는 쿠팡 대비 약점을 극복 중”이며 “특히 자체 스토어 중심의 플러스 스토어는 개인화된 UI/UX와 통합적인 배송 경험 제공으로 장기적인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한다고 전망했다.


NAVER는 국내 1위 인터넷 검색 포털 네이버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커머스, 핀테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NAVER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cjil9237@buffettlab.co.kr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성신양회, 건축자재주 저PER 1위... 2.57배 성신양회(회장 김태현. 004980)가 1월 건축자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신양회는 1월 건축자재주 PER 2.5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윈하이텍(192390)(3.42), NI스틸(008260)(3.55), 덕신이피씨(090410)(4.26)가 뒤를 이었다.성신양회는 지난 3분기 매출액 2618억원, 영업손실 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6% 증가...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 바텍(대표이사 황규호. 043150)이 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바텍은 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레이언스(228850), 휴비츠(065510), 세운메디칼(100700)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3%, 26....
  3.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올해 원가율 개선 효과 기대↑ – NH NH투자증권은 7일 DL이앤씨(375500)에 대해 동종 기업 중 원가율 높은 현장 소진이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돼 원가율 개선 효과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DL이앤씨의 전일 종가는 3만5150원이다.이은상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조4000억원(YoY +5%), 영..
  4. [버핏 리포트] LG전자, 부진 딪고 다시 성수기...계절성 영향 1분기 실적 증가 전망 – IBK IBK투자증권은 24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수요가 부진했지만, 올해 1분기는 계절성 영향으로 가전 성수기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8만4500원이다.김운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한 16조3142억원”이라...
  5. [버핏 리포트] 삼성E&A, 본드콜에도 지난 4Q 컨센서스 상회…신규 수주·주주환원 기대 -NH NH투자증권이 24일 삼성E&A(028050)에 대해 당 분기 본드콜 불구하고 일회성 이익과 올해 신규 수주로 영업이익 가이던스 달성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 역시 2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삼성E&A의 전일 종가는 1만7440원이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매출 2.6조원(전년대비-9%), 영업이익 2958억원(전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