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가스·팜유 수익성 강화 — IBK
  • 이수민 기자
  • 등록 2025-10-30 09:02:33
  • 수정 2025-10-31 08:16:1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수민 기자]

IBK투자증권은 30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호주 가스전과 인도네시아 팜유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제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지난 29일 종가는 5만8800원이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호주 시넥스(Senex) 가스전 증산 효과가 3분기부터 본격 반영돼 영업이익이 267억원으로 급증했다”며 “4분기에는 잔여 가스 처리시설(2호기) 가동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300억~4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호주 동부 천연가스 가격은 MMBtu(Million British Thermal Unit: 영국 열단위)당 약 14.15달러로 아시아 액화천연가스(LNG) 스팟 가격 대비 25~30%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어 내수 판매가 수익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또 “미얀마 가스전은 4차 투자 완료 시 수명이 약 6년 연장될 전망이며, 내년부터 비용 회수 비율(Cost Recovery) 확대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미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에서 신규 업스트림 프로젝트를 병행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동욱 애널리스트는 “인도네시아 팜유 부문은 내년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상회하며 연결 실적에 의미 있는 기여가 예상된다”며 “현지 정부의 바이오디젤 혼합 비율 상향(B35→B40), 장기 건기 영향, 신규 농장 제한 등으로 팜유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완공 예정인 50만톤 규모의 정제공장(PT ARC) 가동 시 원유(CPO) 대비 20% 이상 높은 정제팜유(RPO) 프리미엄과 부산물 수익까지 반영돼 추가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2389억원, 영업이익은 1115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0.2%, -0.2% 수준이다. 내년 매출액은 3조3272억원(전년동기대비 +2.7%), 영업이익은 1277억원(전년동기대비 +14.5%)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2025년 주당순이익(EPS)은 3749원, 2026년은 4529원으로 추정됐다.


밸류에이션은 주가수익비율(PER) 15.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6배, 기업가치배수(EV/EBITDA) 9.6배 수준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00년 대우 무역부문에서 분할돼 설립된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44개 종속회사와 100여 개 해외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철강, 에너지, 식량 등 트레이딩과 가스전 개발, 액화천연가스, 발전사업을 영위하며 포스코그룹과 협업해 신재생에너지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smlee682@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디와이피엔에프, 기계주 저PER 1위... 3.97배 디와이피엔에프(대표이사 유병욱. 104460)가 2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와이피엔에프가 2월 기계주 PER 3.97배로 가장 낮았다. 케이피에프(024880)(5.06), 코메론(049430)(5.32), 흥국(010240)(5.56)가 뒤를 이었다.디와이피엔에프는 3분기 매출액 1085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72.8%, 영업이익..
  2. [신규 상장 종목] 덕양에너젠, 전일비 0.97% ↑... 현재가 3만 1350원 6일 오후 1시 9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덕양에너젠(0001A0)가 전일비 ▲ 300원(0.97%) 오른 3만 1350원에 거래 중이다.  덕양에너젠은 수소·LNG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의 구축·운영을 수행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수소충전소 운영과 에너지 유통을 중심으로 수소경제 확대에 대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3. [원자재] 리오틴토·글렌코어 초대형 합병 무산…“동 중심 재편 기대에 제동” 글로벌 광산업계의 초대형 이벤트로 주목받던 Rio Tinto와 Glencore의 합병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합병 무산 소식이 전해지자 Glencore 주가는 런던 시장에서 장중 최대 11% 급락했으며, Rio Tinto 주가도 약 2% 하락했다. 시장이 기대했던 ‘초대형 동(구리) 플레이어’ 탄생이 좌초되면서 실망 매물이 빠르게 출회된 모습이다. 이번 합병은 친환.
  4. [버핏 리포트] HD현대, '깜짝 실적'에 로봇·정유 호재까지… '매수 유지' - 삼성 삼성증권이 13일 HD현대(267250)에 대해 "비상장 자회사들 가치 상승을 감안하면 여전히 추가 상승여력이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했다. HD현대의 전일종가는 26만1000원이다. 박세웅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HD현대의 연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6% 증가하면서 시장 추정치를 21% 상회했.
  5. [버핏 리포트] HL만도, 전장 수주 늘었지만 성장세 '주춤'…목표가 8만원 유지- NH NH투자증권이 6일 HL만도(204320)에 대해 "전장 제품 중심의 수주 확대는 긍정적이나, 지난해 연간 목표의 87% 달성에 그쳤고, 올해 보수적인 매출액 성장률 전망치로 본격 성장은 내년 이후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HL만도의 전일 종가는 6만1500원이다.하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HL만도의 4분기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