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출처: 한화투자증권 김도하, 2026년 6월 29일
지난 5월 은행권 예대금리차가 전월과 같은 수준에 머문 가운데, 기업대출 금리 상승이 제한된 점이 주요 배경으로 지목됐다. 다만 시장금리와 수신 구조 변화는 향후 은행 이자 스프레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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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5월 말 예금은행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NIS)는 2.28%로 전월과 같았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5bp 확대됐지만, 최근 국채금리가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추가 확대 폭은 제한적이었다.
지난 5월 신규 취급 기준 수신금리는 2.93%로 전월보다 1bp 올랐고, 대출금리는 4.19%로 1bp 낮아졌다. 가계대출 금리는 3bp 상승했지만 기업대출 금리는 1bp 하락했다. 특히 중소기업대출 금리가 3bp 내리면서 전체 기업대출 금리의 상승을 제한했다.
기업대출 금리 부진은 가계대출 규제 강화와 생산적 금융 집행 등으로 은행 간 기업대출 취급 경쟁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업대출의 기준이 되는 CD금리도 올해 들어 지난해 12월 수준을 밑돌면서 기업대출 금리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6월 들어 CD금리가 상승하고, 시장금리 흐름과 대출 만기 도래, 저원가성 수신 비중 확대 등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예대금리차에는 긍정적인 여건이 조성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기업대출 경쟁과 대출 규제가 변수이지만 은행업종의 이자 스프레드가 당분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며 업종 투자의견 ‘긍정적(Positive)’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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