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두산퓨얼셀, SOFC 수출·PAFC 수주로 해외 진출 기회 획득 – DS
  • 이승윤 기자
  • 기사등록 2026-09-03 10:53:5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DS투자증권은 3일 두산퓨얼셀(336260)에 대해 SOFC 수출과 PAFC 수주가 결정되며 해외로 진출할 기회가 생겼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두산퓨얼셀의 전일 종가는 3만8700원이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초 SOFC 스택 수출에 이어 PAFC 미국 수주를 확보하며 국내 사업만 하던 두산퓨얼셀의 해외 진출이 확인됐고 블룸에너지와 함께 연료전지 사업자로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다만 최근 미국에서 전기요금 상승, 환경오염, 소음 등으로 데이터센터 건설 금지가 확산되고 있어 해외 수주 소식에도 주가는 13%나 하락했다”고 전했다.


두산퓨얼셀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안주원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미국 내 데이터센터 규제 완화 움직임이 가시화되거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추가 수주 성과가 있어야 한다”며 “이와 함께 한 차례 모라토리엄을 경험한 데이터센터 사업자들은 향후 인허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온사이트 발전을 더 필요로 할 것이며 연료전지가 가장 선호될 것”으로 판단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서 기다리던 미국 수주가 나왔다”며 “수주 공급규모는 약 5000억원으로 데이터센터 향이며 납품은 내년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추정되는 영업이익률은 6~7%, 공급단가는 국내보다 높다”며 “PAFC 생산능력은 올해 말 350MW이며 금액 기준으로는 1조원을 상회하기 때문에 당장 큰 규모의 증설은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미국에서 추가 수주가 비슷한 규모로 유입된다면 그때는 생산시설에 대한 증설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이번 해외 수주는 국내 연료전지 시장이 축소되는 가운데 두산퓨얼셀의 중장기 성장을 위해 꼭 필요했 던 계약이었고 규모도 큰 만큼 분명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연간 영업적자는 638억원”이라며 “저조한 매출액과 PAFC 스택 교체 비용 반영 및 SOFC 고정비 부담이 한꺼번에 반영되는 해”라고 전했다.


끝으로 “다행히 올해 국내외 수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실적 성장이 뚜렷할 것”이라며 “내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8444억원(+74.7%, 이하 전년동기대비)과 영업이익 726억원(흑자전환), 영업이익률 8.6%”으로 추정했다.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연료전지 기자재 공급과 장기 유지 사업을 영위한다. 2024년 하이엑시움모터스 지분 100%를 취득했다.


두산퓨얼셀.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5.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