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강석원 기자]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
나이스정보통신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분기부터 내년 2분기까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60% 증가할 것"이라며 "KIS정보통신 인수에 따른 실적 반영이 주요 성장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KIS정보통신은 국내 부가가치통신망(VAN) 시장에서 10~15% 수준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165억원, 영업이익은 155억원, 순이익은 127억원을 기록했다.
인수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나이스정보통신과 KIS정보통신의 사업 영역이 겹치는 만큼 운영 효율화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단순한 실적 합산 이상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텍스리펀드 사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관련 매출액은 2023년 82억원에서 2024년 194억원, 지난해 360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42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도 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4% 늘었다.
정홍식 연구원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국내 VAN 시장에서 약 28%의 점유율을 확보한 가맹점 기반이 텍스리펀드 사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KIS정보통신 인수 이후 관련 가맹점 확보에도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나이스정보통신은 2026~2028년 별도 기준 배당성향을 25% 이상으로 유지하고 주당배당금(DPS)을 매년 10% 이상 높일 계획이다.
자사주 소각도 추진한다. 회사는 매년 전체 발행주식의 1% 이상을 소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난 6월에는 자사주 9%를 소각했다. 향후에도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한 주주환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 연구원은 "KIS정보통신 인수에 따른 연결 영업이익 증가와 텍스리펀드 사업의 성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기업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은 신용카드 결제 승인과 매입 업무 등을 제공하는 VAN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급결제와 텍스리펀드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나이스정보통신 매출액 및 영업이익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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