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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 하이브, BTS 컴백 등 소속 아티스트 활동 확대…내년까지 성장 기대 -삼성
  • 채종일 기자
  • 등록 2025-01-09 09:48:37
  • 수정 2025-01-09 09: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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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채종일 기자]

삼성증권은 9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BTS 완전체 컴백과 아티스트 공연 규모 확대, 멤버십 서비스 추가 등 위버스 영향력 강화 통해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이브의 전일종가는 20만5500원이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하이브 4분기 매출액 6506억원(+6.9% YOY), 영업이익 763억원(-14.4% YOY)으로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아티스트 활동이 많았던 만큼 인센티브 배분 비용이 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환율 움직임과 보유 타법인의 주가 방향성 등을 고려할 때 이번 분기는 영업외수익이 인식될 것으로 판단했다.


하이브 매출액 비중. [자료=더밸류뉴스]

최민하 연구원은 “올해 6월 멤버 전원이 전역하는 BTS는 금년 상반기에 멤버 진, 제이홉을 중심으로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치며 완전체 컴백에 대한 예열에 나설 것”이라며 음반 발매 등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또 “세븐틴은 유닛, 완전체 활동을 병행하며 투어 규모를 키워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빅히트뮤직 레이블에서 신인 보이그룹, 일본 레이블 보이그룹과 하반기 라틴 아메리카에서 현지화 아티스트 데뷔를 준비하고 있고 국내외 레이블을 통한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로 영향력은 커질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를 론칭한 위버스는 팬커뮤니티 플랫폼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갈 것”이라며 내년까지 성장이 이어질 거라고 분석했다.


하이브는 음악 기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레이블, 솔루션, 플랫폼 세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음악 IP 창출과 콘텐츠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하이브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cjil9237@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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